안녕하세요. 쵸쿄숑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직장인들은 점심 뭐 먹어야 하나? 하는 늘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저 또한 직장인이기에 오늘 점심 뭐 먹지?
라고 매일 생각합니다. 오늘을 새콤 매콤한 게 당겨서 지인분이 맛있다고 극찬하신 고봉민김밥 신방점에 다녀왔습니다.
고봉민김밥 신방점
신방동 먹자골목 근처 파리바게트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편하실 겁니다 사실 여긴 저희 단골 식당으로 앉아서 근무하다 보니 점심에 너무 거창하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돼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만한 메뉴들이 많아서 자주 이용 한답니다
매장에서 드실 때 장국도 주는데 부족하면 직원분한테 부탁해서 받았는데 얼마 전부터 장국셀프대가 생겼습니다 특히 포장해 갈 때 용기값 100원에 장국을 샀는데 이렇게 장국셀프바가 생기는면서 김밥포장해 갈 때마다 눈치 볼 거 없이 장국을 담을 용기를 챙겨가서 무료로 담아서 와서 먹기도 했습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으나 사무실에서 티브이 보면서 먹으려고 포장했습니다 사진상으로 용기도 작고 김밥 두께도
얼마 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쫄면면도 많이 들었있고 김밥도 부재료가 꽉~차게 들어 입 크게 벌리고 먹는답니다. 쫄면에 양념장을 붓고 맛있게 비볐습니다 와~ 역시 비빔 쫄면을 보니 또다시 군침이 돌게 합니다.
지인분이 극찬해서 먹게 된 알로하김밥도 처음에 먹을 땐 "응? 이게 무슨 맛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달짝지근하고 고소하니 손이 자꾸 가고 다음번도 또 찾아서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천안에 고봉민김밥은 여러 군데 있지만 저희가 가 본 곳은 모다아웃렛 안에 있는 곳과 두정점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알로하 김밥을 먹어봤는데 알로하치즈 양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지점별로 본사에서 나오는 같은 제품으로 사용하겠지만 김밥 속 재료는 신방점이 야채도 많고 특히 알로하치즈가 많이 만족하면서 다니는 단골집입니다. 알로하 김밥에 쫄면과 야채를 얻어서 먹으니 씹을수록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쫄면의 쫄깃함 그리고 어디서 툭~하고 튀어나오는 알로하치즈의 달콤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니 정말 입에서 잔치를 벌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김밥 종류도 많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점심때 뭘 먹을까 고민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맛있는 고봉민김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