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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천안 맛집] 불당동 무제한 두끼 떡볶이 불당 맛집

by 쵸코숑 2019. 5. 29.

 

안녕하세요. 쵸쿄숑입니다.

 

저번주 주말도 무척이나 더워서 불쾌지수가 높았습니다. 이열치열로 매콤한 게 너무나 당겨서 저의 최애 음식인 떡볶이 먹기로 하고 주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두 끼 떡볶이를 매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두 끼 떡볶이는 떡볶이 뷔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마음대로 재료를 넣어서 끓여 먹을 수 있으니 더 끌리지 않을 수 없다. 천안에는 신부점과 불당점이 있는데 신부점을 주차가 불편해서 불당점은 오피스텔과 사무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공간 많다고 해서 불당점으로 향했습니다.

 

 

- 목차 -

1. 영업 시간
2. 가격
3. 이용 후기

 

 

 

두끼 떡볶이

 

두끼떡볶이

 

1. 영업시간

 

Open  11:00

Close  22:00

입점마감  21:00

셀프바 마감  21:30

 

 

12시 30분쯤 갔는데 홀 안에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대기예약하고 웨이팅 했는데 운 좋게 10분 정도만에 들어갔는데 우리 뒤에 사람은 30분 정도 웨이팅 하는 걸 보니 다은번에 올 땐 12시 전에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자리도 푹신한 긴 의자가 있는 자리여서 5살 아들과 같이 앉아서 밥먹이기 편했습니다.

 

 

2. 가격표

 

 

가격은 일반 8,900원으로 가격도 너무나 착한 금액이라 그런지 홀에 일반인도 많았지만 특히나 학생들이 70% 정도 차지했습니다. 2 테이블 정도는 나이 지긋하신 부부도 드시는 거 걸 보니 역시 떡볶이는 국민 음식이 틀림없습니다.

 

 

3. 이용후기

 

자리는 잡고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이 와서 두 끼 이용해 본 적 있느냐고 물어보고 처음이라고 하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큰 그릇이 놓여있는데 큰 그릇에 먹고 싶은 것들을 담고 앞접시보다 큰 손잡이 있는 그릇에 소스도 담아서 드시면 된단다. 설명을 다 듣고 바로 실행모드!! 셀프바 종류는 밀떡 쌀떡 치즈떡 감자떡등 8가지가 있고 어묵종류도 4가지가 있고 소시지, 순대, 삶은 메추리알 있고 야채도 양배추, 콩나물, 청경채, 버섯, 파, 양파 등이 배치돼있어내 가 먹고 싶은 재료만 담아서 끓이면 된다.

 

육수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부족하면 주방 쪽 가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옆으로 오면 면사리 쫄면, 라면, 납작 당면, 중국당면, 녹두당면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감자튀김, 만두, 돈가스, 닭가슴살등 튀김류가 같이 놓여 있어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올 때 먹일 수 있는 음식종류가 있어서 뭐 먹여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밥하고 같이 먹이면 될 거 같다

 

재료를 다 담았으니 이제 소스를 가지러 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데 앞에 보니 황금레시피를 읽어보고 처음이니 제일 많이 먹는 살짝 매운 소스로 담아왔다. 소스는 매운 거부터 짜증소스, 카레소스, 크림소스가 다양하게 있다. 사진 찍고 담아서 가져오니 직원이 소스 흘린걸 깨끗이 닦아주는 걸 보니 청결하게 매장관리 되는 걸 보니 좋았다.

 

소스코너 반대편에는 어묵꼬치가 비치돼 있어서 먹을 수 있는데 먹어보니 졸아서 그런지 맛이 짜서 굳이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 될꺼같다. 어묵꼬치 옆에는 떡볶이 다 먹고 볶음밥은 해 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있느니 꼭 볶음밥도 먹길 추천한다. 맥주도 얼음 속에 시원하게 있었는데 이건 무료인 거 같진 않으니 드실 분들은 추가비용 발생하는지 물어보고 드시면 될 거 같다.

 

그 옆편에는 봉지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게 비치돼 있었는데 왠지 추가비용이 발생할듯해서 가져오지 않았다. 테이블에 설명서가 있는데 그거보고 육수 1/4 정도 붓고 담아 온 재료와 소스를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졸이는 데 시간이 걸려서 아들 밥부터 먹이고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했다. 맛은 확실히 내가 만들어 먹는 거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중국당면도 쫄깃하니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 사람들이 왜 중국당면 노래를 부르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두끼떡볶이사리

 

먹다 보니 옆테이블에서 치즈를 먹는 걸 보니 너무나 먹고 싶어서 추가로 시켰다. 비용은 4,000원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시킨 지 10분 정도 만에 직원이 가져다주었다. 모차렐라, 체다, 완두콩, 옥수수콘, 당근이 들어가 있어 떡볶이랑 먹으니 너무나 짤짭하고 고소하니 볶이의 풍미를 더 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고 나오니 옷에서 냄새가 많이 배어있어서 이거 먹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은 실듯 싶습니다. 저희는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시킬 겸 볼링 치러 갔습니다. 떡볶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두 끼 떡볶이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