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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충남서천맛집] 충남 판교 진미식당 진한 서리태 콩국수

by 쵸코숑 2019. 6. 25.

안녕하세요. 쵸쿄숑 입니다.

 

이번주말엔 엄마 생신이라서 부모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도 맛집이 많긴 하지만 서천에도 숨은 맛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중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콩국수를 먹으러 진미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콩국수를 너무나 좋아하서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습니다. 천안에선 아직 진미식당처럼 진하고 샤벳느낌이 나는 곳을 찾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시골 올 때마다 늘 들리는 곳입니다. 판교엔 냉면맛집도 있는데 제 입에는 예전에 먹던 맛과 다르게 변한 걸 느낀 순간 먹으려고 가지 않게 되는데 진미식당 콩국수의 마성의 음식이라서 일주일에 2~3번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판교진미식당

 

- 목차 -

1. 영업 시간
2. 영업 기간 
3. 주소, 연락처
4. 메뉴판
5. 이용후기

 

 

 

 

서천 판교 진미식당

 

1.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08:00

(마지막 음식주문은 07:30분까지 받습니다.) 

 

2. 영업기간

매년 4월 15일 ~ 9월 15일, 휴무 없음

 

3. 주소, 연락처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5 진미식당 (현암리 235-1)

041-952-5621

 

4. 진미식당 메뉴판

 

판교진미식당메뉴

 

진미식당은 여름메뉴인 콩국수를 메인으로 팔고 있어서 영업기간도 5개월 정도로 짧아서 휴무 없이 영업하고 있으니 서리태콩국수 좋아하시는 찾아가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콩국수 외에도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으니 콩국수로 부족할 땐 콩전 같이 시켜서 드시면 좋으십니다.

 

저희는 아침을 늦게 먹고 출발해서 11시 30분쯤 먹은 거라서 콩국수만 시켰습니다. 여기는 아이들 메뉴가 따로 없으니 아이가 먹을 도시락을 싸서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5살인 아들이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서 집에서 돈가스, 치킨가스, 밥을 챙겨 옵니다. 이번엔 아들은 집으로 가서 밥먹인 생각이라서 떡과 간식만 챙겨 와서 먹였습니다. 

 

진미식당셀프바

 

 

 

진한 콩국수

5. 이용후기

 

벽면에 주의 사항도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여기는 물과 김치, 단무지는 셀프이니 드실 만큼 양만 담아서 와서 드시면 됩니다. 홀은 작년까지만 해도 앞쪽은 식탁이었고 위쪽은 좌식이었는데 올해 와보니 입식으로 다 바뀌었습니다. 좌식이 손님이 많이 앉을 수 있지만 음식 나를 땐 힘들고 신발분실도 자주 일어나서 바뀐듯합니다.

 

저는 좌식보다 입식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만족합니다. 단체 손님은 뒤쪽으로 크게 홀이 있어서 단체가 오셔도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콩국수나 나왔습니다. 역시나 변함없이 국물이 샤벳느낌으로 진합니다. 여긴 서리태콩을 직접 갈아서 사용하기에 색깔이 초록빛이 돕니다.

 

간도 살짝 돼있어서 한입 드시고 부족하면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드시면 됩니다. 면도 생면이라서 그런지 쫄깃함의 극치였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너무 쫄깃해서 씹어드시기 살짝 힘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입맛엔 찰떡이었습니다.

 

콩국물에 가려서 면이 적어 보였지만 섞어보니 양이 꽤나 되지만 배가 많이 고프시거나 위가 크신 분들은 곱빼기로 시킬 수 있으니 이점도 잊지 마세요. 먹으면서도 너무나 맛있어서 말도 없이 깨끗이 비웠습니다. 지금 사진 보고 침샘이 자극이 됩니다. 어린 조카들 때문에 같이 못 먹은 가족들을 위해 콩물도 포장해서 갔습니다.

 

너무나 맛있어서 가족들이 미안한 생각이 나신다면 포장도 되니 사랑을 나누세요. 서천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꼭!!! 진미식당 가서 콩국수 드셔보세요. 정말 후회 없으실 거 같습니다. 진미식당 콩국수 초강력추천 합니다.

 

Tip 12시쯤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되니 이른 점심 드신다 생각하고

11시 30분쯤 가시면 기다림 없이 진한 국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