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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천안 맛집] 신방동 스마일 찹쌀 꽈배기

by 쵸코숑 2019. 5. 24.

안녕하세요. 쵸쿄숑입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은 날은 주전부리가 생각이 납니다.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종류는 많은데 그중에서 저는 꽈배기나 핫도그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중앙시장에 위치한 못난이 꽈배기 본점에서 꽈배기를 먹어보고 반했는데 위치상 자주 가지 못 가서 아쉬웠는데 신방동에 못난이 꽈배기가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본점보다 맛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사 먹으러 가질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방동 초원아파트 후문 홈플러스옆에 있던 김밥집이 없어지고 얼마 전에 스마일찹쌀꽈배기집이 새로 오픈했습니다.

 

 

 

스마일 찹쌀 꽈배기

 

 

 

영업시간

 

월~토

OPEN  11시    

CLOSE  22시 (소진 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개업한다고 시식행사해서 먹어보니 쫀득하니 맛있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스마일찹쌀꽈배기도 체인점이었습니다. 타 지역에서는 스마일찹쌀꽈배기가 유명한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는 맛집이었습니다.

 

천안지역은 못난이꽈배기가 인지도가 높아서 그런지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스마일찹쌀꽈배기는 천안에 4군데가 있습니다 성환점, 쌍용점, 성정동, 신방동점이 있는데요. 저는 가까운 신방동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대표적인 찹쌀꽈배기 말고도 핫도그, 찹쌀팥도넛이 있습니다. 도넛은 기존에 알고 있는 가운데 구멍 난 도넛모양의

도넛이 아니고 옛날 도넛 원 모양으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 같습니다. 3시쯤 아들 주려고 3개 포장해서 저녁 먹고 간식으로 먹였는데 눅눅해서 질겨질 줄 알았는데 쫄깃함이 덜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른 지점과 동일하게 진행하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보니 4,000원 현금 결제 시 꽈배기를 1개 더 주시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현금을 못 가져가서 카드 결제해서 아쉽게도 꽈배기 1개 더 못 받았습니다. 또, 씨앗 팥 도넛도 하루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견과류 좋아하는 분들은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포장해 줄 땐 종이봉투에 포장해 주셨는데 여러 개를 구매하다 보니 비닐봉지를 달라고 하니 정책이 강화돼서 제공할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받아왔습니다. 어느 정도는 빠른 판매를 위해 꽈배기와 핫도그, 팥도넛을 미리 튀겨서 따뜻한 열이 나는 진열장에 해놓았습니다.

 

 

팔 때 다시 튀겨주는 건 아니었지만 진열해 놓는 곳이 따뜻해서 그런지 갓 튀긴 거랑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탕이 묻혀있는 게 아니고 판매하면서 고객들한테 물어보고 묻혀주기에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단거 좋아하지 않아서  반쪽에만 살짝 묻혀서 먹습니다. 여기는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곳인지 홀은 없었습니다.

 

 

 

 

 

반쪽에만 살짝 묻혀서 3개를 종이봉투에 담아왔는데 먹으려고 꺼내보니 가져오면서 흔들여서 그런지 설탕이 많아진 느낌이 듭니다. 손이 덜 묻히려고 종이컵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옥수수가루와 찹쌀가루가 반죽으로 바삭하게 튀겨서 그런지 한입 먹으니 바삭 소리가 났고 씹을수록 쫄깃쫄깃하고 달달하니 아메리카노 한입 먹으니 금삼첨화가 따로 없었습니다.

 

 

몇 번 먹고 단면을 보니 페스츄리처럼 결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쫄깃쫄깃한 거 같았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그 자리에서 2개를 뚝딱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쫀득쫀득한 스마일찹쌀꽈배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