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쵸쿄숑 입니다
시부모님께서 추천한 맛집 더구이 숯불돼지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신방통정 서부 도로변 쪽에 위치해 있어서 오며 가면 봤지만 새로운 거에 도전하지 못해서 다니는 곳만 다니고 먹는 메뉴만 먹는 저로썬 가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맛집만 다니시고 입맛이 까다로우신 시부모님께서 강추하신 곳이서 안심하고 방문한 더구이 참숯돼지갈비입니다
더구이 숯불돼지갈비
주차장도 넓고 식당 안에도 깔끔하니 인테리어도 만족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꽤나 있어서 고기 구울 때 나오는 연기 때문에 뿌옇줄 알았는데 제연기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제 역학을 잘하고 있어서 더욱 만족했습니다
기본반찬은 세팅해서 나오는데 부족하거나 없는 반찬들은 셀프바 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쌈 종류는 깻잎은 없었지만 상추, 쑥갓, 적근대, 적겨자가 있으니 다른 고깃집에 다른 게 있었습니다.
저희는 세트 3을 시켰습니다. 돼지갈비(600g) + 더꽃살(300g) = 46,900원 어머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메뉴를
시켰습니다. 색감이며 마블링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기 마니아인 저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황홀했습니다.
먼저 더꽃살부터 시작했습니다. 보기에도 엄청 부드러워 보였는데 역시나 먹어보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우와 정말 흡입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단골집 당첨입니다.
더꽃살 흡입을 끝내고 돼지갈비로 넘어갔습니다. 이것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는데 저랑 어머님 입맛에는 단맛이 많이 느껴진 게 아쉬웠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만족하고 드셨답니다.
이것도 살짝 부족한듯해서 숙성삼겹살 2인분 추가 주문 했습니다 2인분이 2줄이라서 양이 적다고 실망했는데 두께감이 상당했습니다. 익히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것도 맛있었지만 부드러운 걸 먹어서 그런지 아이면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저한텐 질긴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두께감을 선호합니다 신랑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다며 좋아했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고 보니 후식도 준비돼 있었습니다배가 불러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올 땐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고후식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가족모임으로 돼지갈비를 드신다면 더구이 숯불돼지갈비 추천합니다.
